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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핫이슈] 황희찬 또 해냈다 맨시티를 무너트린 리그 4호골 폭발!!

rigth_nayun 2023. 10. 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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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황희찬이 시즌초반 이적 이후 역대급 폼을 보여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7라운드 맨시티와 경기에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를 가져옴과 동시에 리그 4호골을 성공시키며

앞으로의 남은 경기에서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맨시티는 6라운드까지 단 한차례의 패배도 없이 전승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리그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주요 선수인 케빈 더브라위너와 베르나르도 실바등 주요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임에도 굉장한 경기력을 토대로 이번 시즌 무적임을 증명하였다.

 

하지만 맨시티의 이러한 패배는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다 더더군다나 황희찬의 결승골로 경기가 종료될거라고는 한국 팬들조차 기대하기 힘들었을 경기이다.

 

그럼에도 황희찬은 해내고 말았다 기어코 골을 만들어내며 울버햄튼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직전 6라운드까지 황희찬이골을 넣은 모든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골을 넣고도 웃을수 없는 나날들이 지속되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가장 중요한 기회 가장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지 않은 황희찬은 승리에 기쁨을 누리기에 충분했다 전반초반 울버햄튼은 굉장히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쉴새없이 압박을 하면서 맨시티를 괴롭혔는데 초반 네투의 엄청난 돌파 이후 크로스 처럼 날아간 슛팅이 후뱅 디아스의 자책골로 연결되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상대는 맨시티였다 후반전에 들어서고 훌리안 알바레스의 기가막힌 프리킥이 울버햄튼의 골문을 두드리며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 내고야 말았다 하지만 맨시티의 추격은 거기서 그치고 말았는데 후반 66분 경 맨시티 골문 앞에서 슛팅에서 블락된 볼을 쿠냐가 황희찬에게 건네며 가볍게 밀어넣었고 결승골로 마무리 되었다.

 

이경기에서 홀란드는 평점 3점대의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슛팅 기회조차 가져가지 모하는 최악의 경기력이였다.

 

황희찬과 홀란드는 이전 찰츠부르크 시절 홀란드를 중심으로 황희찬,미나미노로 이어지는 3톱 라인에서 굉장한 폼을 보여주며 도르트문트(홀란드),라이프치히(황희찬),리버풀(미나미노)로의 이적을 성공했었다 결과적으로 홀란드는 도르트문드에서의 좋은 활약을 토대로 맨시티로의 이적했지만 미나미노와 황희찬은 이적한 팀에서의 활약이 좋지 못해 결국 울버햄튼(황희찬),AS모나코(미나미노)로 또한번의 이적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결과적으로 세 선수모두 현재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있다.

 

올 시즌 울버햄튼의 게리오닐 감독아래에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있으나 아쉬운 결정적으로 매번 패배의 쓴맛을 보고야 말았는데 이번 맨시티전에서의 승리가 이들에게는 앞으로의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은 언더독의 위치에서 맨시티를 잡아내면서 한껏 기세가 오르면 앞으로의 남은 일정에서 상승곡선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성이 있어 보이며 맨시티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1패를 기점으로 더더욱 앞으로의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도록 전술적으로 보완해야할 부분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많이남은 리그경기에서 두팀의 미래가 어떻게 그려질지 상상되지 않지만 남은 경기도 재미있는 빅경기들을 많이 만들어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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