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밤 또 하나의 기적을 써 내려가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준비를 마쳤다. 주인공은 맥토미니 선수로 그동안 마음고생이 참 많았던 선수인만큼 이번 경기를 통해 그간의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고 팀의 주축 선수로 다시한번 활약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랜트포드를 만나 전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가며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했다. 부상에서 복귀안 암라바트를 중심으로 카세미루와 브루노페르난데스가 중원에서 빌드업 역할을 했으며 공격진에서는 마운트와 래시포드 그리고 포일룬이 트리오를 이루었다. 마운트의 경우 경기가 지날수록 점점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포일룬의 경우에도 최근 경기에서 골을 차곡차곡 넣으면서 득점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