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핫이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짜릿한 역전승으로 일본을 누르며 아시안게임 3연패 달성

출처 : 대한민국 축구 국구대표팀 SNS

대한민국이 결승전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일본을 누르고 아시안게임 최초 3연패를 달성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아시안 게임의 경우 많은 선수들의 군면제가 여부가 결정되는 대단히 중요한 경기였으며 해외에서 활약 중인 차기 대표팀을 주축으로 이룰 주요 선수들이 대거 투입된 만큼 기대감과 걱정스러움이 공존했는데.

 

이강인, 정우영, 홍현석 등 현재 연령별 대표팀을 벗어나 이제는 당당히 A대표팀에도 소집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어린 선수들이 해외에서의 활약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금메달이 정말로 중요했으며 그뿐만 아니라 현재 국내에서도 굉장한 활약을 바탕으로 언제든 해외 진출을 하여도 이상할 게 없는 황재원 선수를 비롯하여 엄원상 안재준 등 차기 A대표팀 선수들도 군면제의 간절함이 매우 컷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박진섭의 경우 군대를 가야 할 나이임에도 상무에서 탈락하며 축구 커리어에서 굉장한 위기에 빠진 상태였으나 이번 금메달로 기사회생하며 더 이상 군대 걱정을 하지 않고 프로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우선 군대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굉장히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나 정우영 선수의 경우 현재 독일에서도 주목하고 있을 만큼 이번 대회에서의 결과가 굉장히 중요했다.

 

정우영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군면제를 함으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이적 조항에 포함되어 있던 정우영의 군면제 옵션이 발동하며 한화약 14억 정도를 슈투트가르트에게서 받게 되었고 슈투트가르트 또한 14억의 지출이 생겼지만 향후 정우영의 몸값이 더더욱 오를 것을 예상해 본다면 결코 손해본느 장사는 아니었다.

 

이강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해외 여러 클럽에서 이강인을 영입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 중 하나인 군문제가 해결되며 더 많은 클럽에서 오퍼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창구가 열렸고 몸값은 더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요소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조영욱의 경우 상병진급 후 메달을 획득하며 조기전역을 하게 되었고 박진섭의 경우에도 최후의 기회였던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더 이상 군대로 인해 축구를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을 직면하지는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엄청난 활약을 다시 보아도 정말 굉장했는데 모든 경기를 통틀어 실점을 단 3골밖에 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주었고 득점 또한 27골을 넣으며 어마어마한 득점력도 보여주었다.

 

특히나 수비에서의 황재원의 활약을 국내에서도 정평이 나있을 만큼 대단했고 정우영의 득점력은 지난 아시안 게임에서의 황의조를 보는듯한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의 3연패를 달성하는 기록으로 앞으로도 깨지기 쉽지 않은 대단한 기록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금메달의 기쁨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