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의 평가전이 두 차례가 치러진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대한민국 축구계에 지난 6월 25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SNS을 통해 갑작스럽게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에 관한 글을 올리면서 시작되었는데 단순한 글뿐만 아니라
황의조 선수의 휴대폰에 저장된것으로 추정되는 음란영상을 함께 유포하면서 그 대중의 관심을 더욱더 집중되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의 주연급 활약으로 대중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고 프랑스 리그앙의서의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였지만 그리스 리그 임대로 인해 잠시 주춤하던 시기에 FC서울로
국내 복귀한 이후 다시 폼을 회복하면서 최근에는 클린스만호의 엘살바도르 평가전을 통해 복귀골까지 신고하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던 시기였기에 이런 악재는 황의조 선수에게는 최악의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최초 사생활 유포자는 음란영상과 폭로글을 통해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을 꽤나 디테일하게 폭로하였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하단 이미지 참조)
황의조 선수와 만났던 여성 중 한 사람으로 추정되며 그 내용에는 "애인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취하고 다시
해외로 가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정립을 회피했으며 동일한 방식으로 수많은 여성들을 가스라이팅 하였고 그중에서는
연예인 분들도 다수 계시고 그 와중에 연애까지 했다"는 내용을 통해 신빙성을 줄만한 디테일한 요소로 관심을 끌었다.
추가적으로 "황의조의 핸드폰에는 수십 명의 여자들이 가스라이팅 하여 수집한 영상과 사진이 있으며 여성들이
동의하에 찍은 것인 몰카인지는 알 수 없는 것들도 다수 존재하며 이것은 범죄가 아닌가요?"라는 내용을 통해 다소
대중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을 만한 내용과 함께 "허위사실 유포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라는 명목하에 일부 음란영상을
게시하면서 이슈는 더욱더 퍼져나갔다.
마지막 부분에는 "사과하고 이러한 행위를 멈추시길 바란다"라는 내용과 함께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 추가적인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성 내용도 포함되었다.
황의조 선수는 그리스 임대 시절 잃어버린 핸드폰을 해킹당해 이전부터 영문으로 된 협박성 문자를 수차례 받은 상태이며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자 보복성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으로 해명을 마친 상태이며
얼마 지나지 않아 27일 황의조의 공식 매니지먼트 UJ sports는 2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입장문을 밣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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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J sports 공식 입장문]
안녕하세요, UJ Sports입니다.
우선 선수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보고 계신 많은 분들께 공인으로서 사화적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고,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 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및 사생활 유출로 선수에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대단히 규탄하는 바이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에 대해서도 함께 강력히 조치를 취할 것 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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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의 강경대응이 있던 이후 최초 폭로자는 27일 오후 11시 추가 폭로를 예고 한 이후 게시물을 모두 내리면서
대중들은 폭로자에 대한 의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인데 최초 유포된 영상이 무분별하게 인터넷을 통해 거래가
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2차, 3차 더 나아가 걷잡을 수 없이 퍼저나 갈 우려가 상당한 상황이며 영상에 나온 황의조 선수
외 에도 함께 찍힌 여성들에게도 피해가 확산될 수 있는 만큼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되어 다시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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