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한민국의 미래 해결사 "정우영"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완료!

출처:슈투트가르트 SNS

 

sc프라이부르크 소속 정우영이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을 완료했다 이적료는 300만 유료(한화 약 43억)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군문제 해결 시 추가 보너스가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인무대를 데뷔하여 sc프라이부르크 거쳐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며 벌써 독일 무대에서만 세 번의 팀을 옮기게 되었다.

 

정우영은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눈에 띄는 재능으로 많은 빅리그들이 주목한 유망주 중 한명이였는데 영리한 오프 더 볼 움직임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활동량 그리고 불필요한 온 더 볼 상황을 줄이며 팀원들을 활용한 패스플레이에 능한 부분에서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였고 그의 재능을 알아본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일찌감치 정우영을 영입 후 유스시스템을 적극활용하여 차세대 스타로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우영은 뮌헨에서 1군데뷔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고 주전경쟁을 꽤 차기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스쿼드는 이미 포화상태였기에 뮌헨은 정우영은 SC프라이부르크로 이적을 추진하게 된다.

 

SC프라이크부르크로 이적한 이 후 정우영은 한 단계 레벨 업된 실력으로 팀의 빠르게 녹아들며 팀의 주요 선수로 성장하였고 이적 첫 시즌부터 보탬이 되며 준수한 성적으로 리그를 마무리하게 된다.

 

정우영은 공격지역에서 윙 포워드와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이 가능한 멀티 공격 자원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포지션은 세컨드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집중력이 상당히 좋아 세컨드볼 혹은 상대의 패스미스 등을 잘 캐치하여 볼을 탈취하거나 빈 공간으로 뛰어들어가는 스트라이커에서 기가 막힌 패스를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역할에 능하다.

 

또한 양발잡이 선수로 양쪽 윙 어디에서도 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가 될 수 있다 측면 윙포워드의 가장 큰 능력 중 하나인 스피드는 탑티어 속하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고 있으며 스피드를 활용한 순간적인 전방압박은 상대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런 정우영에게도 단점은 존재하는데 우선 피지컬이 약한 편이다 보니 체격이 큰 선수들과 경합과정에서는 꽤나 밀리는 모습이 보이곤 하며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드리블 도중 간혹 공이 유실되는 경우가 있고 퍼스트 터치가 대부분 안정적으로 진행되기는 하나 간혹 터치가 길어 빼앗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장점이 많은 선수이고 아직 1999년생의 어린선수이기에 성장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보이며 아직 전성기에 돌입하지 전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로 보인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바로 군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아직 어린선수이다 보니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많기는 하나 언제든 무조건 국가대표로 차출될 것이라는 보장은 누구도 할 수 없으며 K리그 1군 소속으로 경기를 소화한 이력이 없어 차 후 국내복귀 시 상무팀으로의 군생활도 불가한 상황이라 한시라도 빨리 군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인다.

 

가장 빠른 기간 내 가능한 방법은 2023 항정우 아시안게임에 차출되어 메달을 획득하는 것인데 대표팀에 차출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꾸준히 대표팀에 부름을 받고 차출이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아시안 게임에 참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이기는 하나 그전에 부상등을 조심할 필요성은 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슈투트가르트의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은 이전 정우영이 바이에른 뮌헨 유스와 B팀에서 활약할 당시 감독으로 이미 정우영과 연이 있고 정우영을 활용하는 방법을 잘 아는 감독이기에 이번 시즌 정우영은 꽤나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상징적인 번호라고 할 수 있는 10번을 부여받았기에 팀에서도 정우영에 대한 기대가 보이는 만큼 앞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 차세대 대한민국 에이스로 성장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