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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핫이슈]2000억의 사나이 카이세도의 호러쇼 역대 최악의 먹튀가 될까?

rigth_nayun 2023. 8. 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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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에서 첼시로 역대 EPL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이적한
모이세스 카이세도 선수가 데뷔전부터 패배에 크게 기여하며 첼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경기 후반 교체투입된 카이세도는 본인의 기량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면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나 치명적인 패스미스로 인한 실점위기를 한차례 발생시켰으며 박스 안 과도한 태클로 PK를 내주면서
쐐기골을 헌납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카이세도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2000억에 가까운 금액으로 이적이 성사 되었는데 그만큼 팬들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아져 있는 상황이였기에 그 충격은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카이세도는 첼시 뿐만 아니라 리버풀과 같은 여러 빅클럽들에게 오퍼를 보내올 만큼 실력 있고 어린 선수임은 절대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는 하나 2000억이라는 금액을 투자하기에는 과하다는 의견도 다수였다.


하지만 그만큼 첼시 입장에서는 캉테의 빈자리를 하루 빨리 채워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오버페이를 해서라도
카이세도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것으로 보인다.


비록 이적 후 첫경기 그것도 후반전 교체투입이었기에 단순히 한경기만 놓고 본다면 벌써부터 걱정할 만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지만 이상하리만큼 첼시의 경우 절정의 기량을 보이던 선수들이 이적 후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케이스들이 많아 팬들은 우려스러운 반응도 무리는 아니다.


대표적으로 첼시의 먹튀선수로는 페르난도 토레스 선수와 베르너 선수를 뽑을 수 있는데 토레스의 경우
첼시로 이적하기 직전 시즌까지 리버풀에서 제라드와 함께 제토라인을 형성하며 리그 탑급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나 귀신같이 첼시로 이적후 금격하게 하락하는 폼을 보여주며 상단 한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베르너의 경우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며 첼시로 이적할 당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이적 후 지독하리만큼 발목을 잡은 골결정력 부분으로 인해 실망스러운 커리어를 보냈다.


그 밖에도 스털링, 오바메양, 셰프첸코 등등 많은 스타들이 첼시로 이적 후 귀신같이 폼이 하락한 걸 보면 첼시
팬들의 걱정이 오히려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다음 리그경기 일정이 승격팀인 루턴타운과 노팅엄포레스트인 것을 감안한다면 비교적 약팀과의 대결에서 카이세도의 폼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직 리그 초반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하루라도 빨리 팀에 녹아들어 동료들과의 호흡이 살아나게 된다면
브라이튼 시절의 기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기에 하루 빨리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터지길 바란다.


초반부터 재미있는 경기가 많이 나온 가운데 이번 시즌 어떠한 팀들이 유럽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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