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핫이슈] 드디어 터졌다 손흥민 원톱 선발 첫 경기만에 해트트릭 달성!!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올시즌 처음으로 원톱으로 나선 첫 경기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하고 토트넘은 리그 리그 첫 라운드 브랜트포트 전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이후로 맨유와 본머스를 연달아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손흥민은 팀의 연승 행진에 훌륭한 리더십과 더불과 새롭게 부여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팀에 많은 보탬이 되었는데 4-2-3-1 포메이션에서 좌측 미드필더로 자리에서 활약하며 공격전개시 사이드 플레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기회창출과 강한 전방압박을 주로 하였는데 1라운드에서는 전술적인 부분에서 아직은 익숙해지지않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2~3라운드가 지날수록 해당 플레이어 익숙해지며 직접적으로 골을 넣기 보다는 이타적인 플레이를 통해 팀 득점을 우선적으로 관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 보니 팀은 상승세를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손흥민의 날카로운 감아 차기 골과 미친듯한 스프린트를 활용한 뒷공간 침투 후에 깔끔한 마무리로 골을 완성시키는 퍼포먼스적인 모습이 비교적 덜 나오는 부분에서는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느끼고 있던 상황이었다.
게다가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부터 원톱 자리에서 주전으로 경기에 출전하던 히샬리송의 폼이 매우 좋지 못한 부분이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경기 후반부에 히샬리송이 교체아웃 되면 그 자리로 포지션 변화를 주는 손흥민의 움직임과 활약이 굉장히 좋았기에 손흥민을 원톱으로 활용하길 바라는 팬들도 굉장히 많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이러한 팬들의 염원을 알고 있던 것일까? 아니면 히샬리송의 지속적인 부진이 믿음을 주지 못했던 것일까 결국 손흥민은 리그 4라운드 만에 원톱 자리에서 선발로 경기를 치를 수 있었고 시작부터 매서운 공간 침투를 보여주었다.
경기 전반 극 초반에는 이번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솔로몬과의 호흡이 조금은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다 더더군다나 이른 시간 선제골까지 내어주며 분위를 점차 번리 쪽으로 내어주는 듯 보였으나 전반 16분경 귀신같은 뒷공간 침투 후에 날아오는 롱패스를 기가 막히게 트래핑한 손흥민은 좌측에서 달려오는 솔로몬에게 패스하였고 바로 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가면서 리턴 패스를 받은 후 기술적인 칩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전반 추가시간 무렵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되면서 만들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로메로가 세컨드볼을 그림 같은 중거리슛으로 골로 연결시 켜며 역전에 성공한다.
후반전에는 토트넘의 경기력이 점차 살아나기 시작했다 골키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빌드업을 하는 번리 축구 특성상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하는 경우 실수가 나오기 쉬웠고 아니나 다를까 손흥민의 전방 압박으로 키퍼가 좌측 수비수에게 급하게 넘겨준 볼을 수비수가 처리하지 못하며 우도기에게 빼앗겼고 곧바로 중원에서 공간이 많이 생긴 메디슨에게 연결하며 아름다운 감아차이골이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도 손흥민의 전방압박은 빛을 보았다 또한 토트넘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전방 압박을 통한 수비수들의 실책을 유발했고 번리 진영에서 솔로몬이 볼을 탈취하여 전방 드리블을 하다 중앙에서 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손흥민에게 컷백 패스를 통해 기가 막힌 골이 또 한 번 터졌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압박을 통한 공격 스탠스를 유지하였고 포로의 예술적인 스루패스를 손흥민은침투와 동시에 아주 부드럽게 트래핑하며 왼발로 마무리하였고 한 경기에 3골을 몰아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임된 이후 지속적으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 분위기상 이대로 선수들의 체력 관리만 철저하게 이루어진다면 정말로 우승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