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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핫이슈] 늑대군단의 희망 황희찬 브라이튼을 상대로 리그 2경기만에 리그 1호골 작렬

rigth_nayun 2023. 8. 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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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의 황희찬 선수가 리그 두 경기만에 시즌 1호 골을 성공시켰다.

울버햄튼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측면수비가 전혀되지 않으면서 미토마 선수가 전반 이른 시간
환상적인 드리블을 통한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에만 무려 3골을 내주며 최종 스코어 1:4로 처잠하게 패배했다.

울버햄튼은 리그 1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지긴했으나 맨유와 거의 비등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희망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높혔으나 브라이튼전에서 굉장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한 경기만에 실망스러운 결과를 나타내었다.

울버햄튼의 가장큰 문제는 전문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것인데 이전 울버햄튼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라울 히메네스가 이적을
하였고 지난 시즌 영입한 노장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의 경우에도 생각보다 미비한 활력도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으면서
이적을 진행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전문적인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는 상황이다.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는 최전방에 파비우 실바를 배치하면서 기동성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으나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고
브라이튼의 질식 수비에 맥을 못추는 모습이었다.

중원에서 마테우스 쿠냐의 활약을 통해 전방으로 공을 전달하는 빈도수가 간혹 있긴 하였지만 마무리를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그나마도 후반전 55분경 황희찬 선수가 투입되면서 저돌적인 돌파 후에 키패스를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아인누리와 더불에
골로 연결시키는데에는 실패했다.

그나마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코너킥을 황희차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행운의 골이 터지긴 했으나 그것만으로 브라이튼을
이기기에는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

황희찬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돌적인 돌파력을 통해 브라이튼의 수비수들을 헤집어 놓는 역할 기가 막히게 해내었는데
게릴오닐 감독이 이번시즌 초반 황희찬을 슈퍼서브로 활용하면서 후반전에 투입되어 기동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덕분에 황희찬은 맨유전과 더불어서 브라이튼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고 팀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선수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브라이튼에서는 미토마 선수의 활약이 굉장히 눈에 띄었는데 지난 시즌부터 굉장한 관삼을 받은 선수로 아자르를 보는듯한
부드럽고 날렵한 드리블과 감아차기가 좋으며 순간스피드가 굉장히 빨라 타이밍을 뺏고 먼저 스타트를 끊는 순간 따라잡기 어렵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 탈압박이 능하며 이타적인 플레이를 통해 팀 득점을 올리는데 탁월한 선수이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의 활역도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많은 빅클럽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
얼마 남지 않은 이적시장동안 어떠한 팀으로 이적을 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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