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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핫이슈] 바이에른 뮌헨 케인 영입을 위한 마지막 최종 오퍼 진행!!

rigth_nayun 2023. 8. 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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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 이미지 코리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의 해리케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마지막 오퍼를 신청했다

현재 알려진 금액은 최종 1억 유로(한화 약 1천437억)+@ 로 알려져 있으며 이 이상의 제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7000~8000만 유로보다 3000만 유로 이상 상승한 금액으로 애초 레비 회장이 1억 유로 미만으로는 절대 팔지 않겠다는 언급이 있었기에 이적시장 마감전 마음이 급해진 뮌헨의 마지막 승부수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

 

케인은 현재 우승에 목말라있는 상태이기에 구단간의 합의만 온전히 마무리된다면 당장이라도 뮌헨으로의 이적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적이 이제 정말 막바지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정말 레비 회장이 1억유로에 케인을 타 리그로 판매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인데 우선 금액적으로 본다면 현재 계약 기간이 1년 남짓 남은 케인을 대상으로 재계약이 힘들다고 보았을 때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케인을 판매할 경우 전체적인 토트넘 스쿼드에 커다란 구멍이 생겨버리는 것과 동시에 지난 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기대해 보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전체 리그 8위의 성적으로 챔피언스 리그는 물론 유로파와 컨퍼런스 리그마저 진출에 실패하여 유럽대항전 참가가 무산되었는데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최악의 수비력이었다.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센터백들과 부담감이 커진 로메로의 부상 그리고 중원에서의 빌드업을 책임져주던 벤탕쿠르의 부상까지 겹겹이 쌓이며 리그 후반기 무너질 대로 무너져 버렸는데 그 와중에도 리그 8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건 케인의 존재였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리그 30골이라는 언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이 기록은 리그 우승팀인 맨시티의 홀란드와 단 6골밖에 차이 나지 않는 대단한 기록이었다.

 

이러한 케인이 팀을 이탈했을 때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마땅치 않은 토트넘이며 지난 시즌 기대를 받고 영입한 히샬리송이 생각보다 팀에 잘 녹아들지 못하고 있는 실상이라 만약 케인을 판매하는 경우 스트라이커를 당장 데려와야 하는 상황인데 현재 이적시장이 한 달이 채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짧은 기간 내 영입과 적응을 바라기에는 어려운 상태이긴 하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도 케인의 영입은 굉장히 중요한 사항 중 하나인데 우선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극적으로 해내기는 했으나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부재가 굉장히 절실하게 보였다.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이후 최전방 자리에서 이렇다 할 역할을 제대로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으며 득점력이 제대로 터지지 않으니 팀 전체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종종 빠지곤 했다.

 

특히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뮌헨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시즌이 되어버렸는데 이러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현재 케인이라는 득점을 확실하게 만들 수 있는 전문적인 스트라이커 유형의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뮌헨은 현재 뤼카 에르난데스가 이적을 한 후 수비적인 부분을 김민재 선수 영입으로 보강을 이미 마친 상태이며 중원 부분에서도 콘라드 라이머를 영입함으로써 보강을 마친 상태라 마지막 퍼즐인 공격수 영입만을 남겨두고 있어 케인의 영입에 최선을 다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할 타이밍이다.

 

이적시장 마감까지 앞으로 약 3주 그리고 리그 개막까지 일주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과연 케인이 이번 시즌 이적에 성공할지 지켜보는 것도 많은 축구 팬들에게 즐거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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