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음바페의 새로운 파트너 이강인 파리생제르망 이적완료!
스페인 라리가의 마요르카 소속의 이강인 선수가 드디어 프랑스 리그앙의 제왕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을 완료하였다.
국내팬들의 이번 이적시장 최고의 관심사 중 하나였으며 유명 해외 스포츠 기자들 혹은 지역지에서 이미 이강인의 이적을 확실시하면서 오피셜이 나오기 전부터 국내팬들은 이강인의 파리행을 기대하고 있었다.
현재 파리생제르망은 리그앙에서 압도적인 스쿼드를 자랑하며 언제나 우승후보 1순위를 차지하는 팀인데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소속된 선수들만 보더라도 네이마르,음바페,라모스 등 세계적인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하게 소속되어있다 보니 우승을 하지 못하는 게 어찌 보면 더 힘든 일일 수도 있을 만큼 강력한 팀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리그에서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는 다르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성적은 매번 아쉬움을 남기곤 했는데 이강인 선수가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하면서 첫 챔피언스 리그 무대를 밟을 것이 예상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2200만 유로(한화 약 312억) 정도의 금액으로 이적이 성사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핫한 선수인 것을 감안한다면 비싼 금액으로 보이지 않는다.
오래전부터 이미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마요르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어 이제는 더 이상 유망주로 분류되기는 어려우나 현재 만 22세 나이로 아직도 20대 초반의 아주 젊은 선수이기에 아직 전성기에 도달하기까지남아 있는 포텐셜이 굉장한 만큼 몸값은 더더욱 치솟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여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이강인의 특장점은 바로 환상적인 탈압박과 매우 날카롭고 정확한 왼발 킥인데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축구를 구사하는 라리가에서도 탈압박과 드리블 퍼포먼스는 리그 내 팬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 주는데 충분했으며
박스밖에서의 직접 슈팅 혹은 날카로운 전방 패스를 활용한 공격적인 플레이는 그동안 국내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선수였다 특히 턴 동작 이후 전방으로 뿌려주는 패스의 타이밍과 속도가 굉장히 정확해 공을 받는 사람들에게 하여금 굉장히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해 주고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양쪽 윙포워드 자리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활용가치는 굉장히 다양하다고 볼 수 있다.
이강인의 단점으로는 이전 발렌시아 시절에는 수비적인 부분에서의 커버가 아쉬웠고 체력적인 문제로 선발 선수로써의 활용도가 떨어지며 발이 그다지 빠른 선수가 아니라 스피드 적인 부분에서 경쟁력이 약하다고 평가되었으나 마요르카로 이적 후 귀신같이 단점들을 하나씩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스피드 부분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빨라진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하였고 수비적인 부분은 눈에 띄게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이제는 사실상 단점이 없는 선수로 보아도 전혀 무리가 없다.
특히 부상을 자주 당하는 스타일의 유형도 아닐뿐더러 평소 자기 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체적인 컨디션 부분에서 기복이 거의 없다는 것도 크나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23-24 시즌 파리생제르망은 다양한 선수들을 꽤 많이 영입하면서 스쿼드 보강에 힘쓰고 있는데 이강인에게 주전자리를 보장해 준다는 말이 있을 만큼 구단에서 이강을 향한 애정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메시가 미국리그로 이적을 하면서 이전 메시가 맡았던 역할에 공백이 발생한 터라 이강인이 메시의 자리에서 같은 역할을 맡아 활약해 줄 것이 유력한 가운데 얼마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파리 현지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네이마르 / 음바페 / 이강인 라인은 상상만 해도 신기하고 짜릿한 광경이기에 어서 빨리 리그 개막 후 이강인의 경기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