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임스 매디슨 토트넘 이적 완료!! 새로운 중원의 해결사 기대

출처 : 토트넘 sns

토트넘이 오랜 기간 동안 찾아다니던 중원 플레이메이커를 영입하는 데 성공하였다.

 

프리미어리그 2016-17 시즌 토트넘은 DASK라인을 필두로 리그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토트넘의 중앙을 책임져주었던 플레이메이커 에릭센의 활약이 굉장했는데 경기장 안에서 보여주는

영향력이 굉장히 강하다 보니 그가 벤치에 있을 때와 경기에 나왔을 때 토트넘의 분위기를 정말 상반되었다.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에릭센이 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이후 급격하게 폼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급기야 그의 플레이에 팬들은 에릭센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러한 상황들이 부담이 되어서인지 그 당시 이적을 강하게 희망하던 에릭센은 19-20 시즌 인터밀란으로 이적하였고 토트넘은 에릭센의 이적 이후 플레이메이커를 영입하는데 굉장한 공을 들였는데 대체자로 떠오른 게 지오반니로셀소와 탕귀 은돔벨레였다.

 

당시 베티스에서 떠오르던 유망주였던 로셀소와 리옹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은돔벨레의 영입은 토트넘 팬들 입장에서는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자원이었다.

 

특히나 탕귀 은돔벨레의 경우 토트넘의 클럽레코드를 새로 쓰며 영입된 특급 기대주였기에 그 의대 한 팬들의 기대는 굉장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리그가 시작되고 점차 그들의 활약이 미비한 모습을 보이자 팬들은 급격하게 실망하기 시작했고 둘의 입지도 점차 잃어가기 시작했다. 지오반니로셀소는 간혹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었지만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탕귀 은돔벨레는 간혹 보여주는 탈압박에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지만 부족한 수비가담이 발목을 잡았다.

 

사실상 수비가 전혀 되지 않는 수준이었고 설상가상 드리블을 굉장히 즐겨하는 드리블러 선수이다 보니 공격템포를 빠르게 가져가 역습축구를 구사하는 토트넘에게는 최악의 시너지를 보여주었다.

 

이후 영입된 선수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선수인데. 호이비에르의 가장 큰 장점이 활동량과 수비가담이었기에 그 당시 불안했던 수비적인 부분을 안정화시켜줄 수 있는 선수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실제로도 호이비에르의 영입은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었는데 영입초 굉장한 활동량과 수비가담으로 토트넘의 수비적인 부분을 안정화시키는데 굉장한 역할을 하였고 때마침 노리치 시티에서의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올리버 스킵과 호읍도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수비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여전히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플레이메이커가 없다 보니 케인이 직접 중앙지역까지 내려와 패스를 뿌려주는 경우가 잦아졌고 케인이 골을 넣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다 보니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케인의 폼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며 케인의 부진을 꼬집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기 벤탕쿠르와 쿨루셉스키의 영입으로 공격적인 부분에서 보강이 이루어졌고 케인의 역할을 벤탕쿠르가 어느 정도 소화해 주면서 케인의 득점력이 점차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번 제임스 매디슨의 영입은 오랜 기간 공석이었던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 자리를 채우는데 가장 좋은 조건의 선수라고 보인다.

 

제임스 매디슨의 특 장점은 활동량과 창의성 그리고 날카로운 킥인데. 넓은 활동 범위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킬러패스는 레스터 시티에서도 종종 나오곤 했으며 간혹 보여주는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은 토트넘의 중원을 책임지는데 더할 나위 없다고 보인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빌드업과 수비가담 부분인데 활동량이 많은 것 치고 빌드업을 굉장히 잘하는 선수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며 수비적인 스킬이나 위치선정이 좋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선수이기에 해당 부분만 보완이 된다면 더욱더 활약할 가능성이 큰 선수이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이적 가능성도 제기가 되고 있긴 하나. 만약 토트넘에 잔류하게 된다면 메디슨의 수비적인 아쉬움은 호이비에르 혹은 비수마, 올리버 스킵처럼 수비력이 강점인 선수들이 채워줄 수 있는 상황이라 토트넘의 다음시즌이 굉장히 기대가 된다.